전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기업 중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대주코레스㈜와 반도체 재료를 생산하는 아데카코리아㈜가 완주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26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대주코레스㈜, 아데카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주코레스㈜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3만58㎡)에 843억 원을 투자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아데카코리아㈜는 5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재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투자로 전북에는 16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이 예상돼 완주군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투자협약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김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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