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북본부(본부장 이운재) 26일 전라북도청, 전북독립영화협회와 공동으로 지역 내 영화인력 양성 관련 프로그램 교육,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영화 제작과 영화인 역량 증진을 위한 사업의 발굴 및 지원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에 대한 교육사업 추진 △전북 영화산업 발전과 기관 공동의 이익 증진에 필요한 사업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운재 KT&G 전북본부장은 “지역 내 영화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상유니브를 통한 지역사회 내 문화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협약식에 앞서 3개 기관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상상 단편영화 제작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3편은 전북독립영화제 기간 내 상상 단편영화 쇼케이스, 찾아가는 캠퍼스 시네마, 온라인 라이브 상상극장 등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상상유니브는 2010년 대학생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출범해 문화, 예술 중심의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과 교류,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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