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재능기부센터 최정규 센터장은 본인이 비용을 들여 손수 제작한 3번째 나무침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에 기부 요청을 했다.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는 심부름센터(센터장 이희숙)는 25일 장수읍 유정주(독거 환자) 집에 3번째 나무침대를 전달했다.

이날 최정규 센터장과 장수군재능기부센터 회원들은 유정주씨집을 직접 방문해 몸이 불편한  환자가 침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해 드렸다.

최정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만든 나무침대를 제공하겠다“며 ”유정주님이 좋아하시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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