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5일 제15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군민들의 코로나19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장수시장에서 제 298회 안전점검의 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오는 11월부터 새롭게 개편될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드 코로나’ 시행 전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장수 장날에 맞춰 군 안전재난과 직원, 안전보안관 및 한우지방공사 직원들이 참여해 마스크 배부, 방역수칙 홍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실생활에 산재해 있는 안전 위험 요인들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홍보 용품과 지진 관련 대피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군민들이 사회, 자연 재해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문우성 안전재난과장은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가 함께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모두가 안전해질 때까지 모든 행정적 역량을 투입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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