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발생이후 처음 열리는 을지태극연습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연습장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사태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연습,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절차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전 직원 비상소집은 자제하고 충무사태별 사건계획 조치,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운영, 전시 직제편성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대비 태세 훈련을 통해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주민과 함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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