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임실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을 이용한 비대면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증강현실(AR)이란 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3차원의 가상이미지를 추가하여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교육받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증강현실 흡연 예방 교육은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실시간 채팅을 통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3D 영상으로 교육을 받으니 더욱 훙미롭고 집중이 잘 됐으며, 교육 덕분에 담배의 위해성과 흡연의 해로움을 실감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위드 코로나’시대 상황에 따라 다양하고 효과적인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인식 정착과 성장기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 방지를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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