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은 19일 관·군·경 합동으로 록드릴(ROC Drill :Rehearsal of Concept Drill, 작전개념예행연습)을 개최했다.

사단사령부에서 열린 이날 협조토의에는 전북도청, 전북경찰청, 군산·부안 해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의는 통합방위작전의 중요성을 공감한 가운데, 부대개편 이후 변화사항과 이에 따른 임무수행체계 등을 공유하며 실제 발생 가능성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상정해 진행됐다.

이우진 중령은 “이번 록드릴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의 능력과 태세를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검증하고 발전시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더욱더 견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하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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