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환경 캠페인에 나섰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은 최근 자원봉사자와 LH아파트이장, 부녀회원, 아파트관리실 직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과 줄이기 실천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음식물 쓰레기는 폐수와 악취, 온실가스 배출 등 부작용이 있으며 처리에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특히 음식물쓰레기의 60% 이상이 일반가정에서 배출되고 있어 올바른 분리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가정 내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환경보호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0가지 실천사항은 △장보기 전에 필요한 품목 메모하기 △구매 시 날짜 확인하기 △오래된 식품 앞으로 옮겨 보관하기 △가족구성원에 따라 소량 제품구매하기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등이다.

조성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했다”며 “가정 내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마을이 형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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