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창의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학생 자기설계 공모전'이 학생들의 생각을 현실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는 최근까지 2021 자기설계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76팀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여러 방식으로 전하는 활동을 펼친 '사냥멈춰'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은 교내 창업동아리 소속 박가영(목재응용 20학번), 송수연(프랑스아프리카 17학번), 이태경(주거환경 16학번), 정범수(경영 20학번) 학생 등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그립 톡'과 '엽서'를 제작해 SNS 계정 등을 통해 판매했고, 이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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