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2일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로 2013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장수읍 왕대마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 및 진입 곤란 등 초기진화가 어려운 마을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장려하기 위해, 관할 소방서에서 지정한다.

또한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안전교육 및 훈련, 소방·전기·가스 점검 등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 관계자, 마을주민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에게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행동요령,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택용소방시설이 없는 가구에는 소화기를 배부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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