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의 도 넘은 폭주로 인해 비조합원 화물노동자 들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6일 부안에서 닭 가공업체를 다니고 있는 A 지입기사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회원 가입을 안 했다는 이유로 온갖 탄압을 받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로 A 지입기사는 수 년간 현장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로 부 터 민주노총 화물연대에 미가입 했다는 이유로 심각한 배척과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 지입기사의 따르면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위력으로(배차거부 등) 운송 사들을 협박해 받아낸 배차권한 및 증차, 감차권한 등을 악용해 화물연대 미가입 차주들에 대해 배차 불이익 및 강제감차(계약해지)를 실시하며 생존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특히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가입하지 않은 차주들을 상대로 온갖 값질 과 배차 제외를 시켜 생존권을 강하게 위협하며 금전적, 정신적 탄압을 받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A 지입기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노동조합연맹, 노동부 등에도 도움을 구하며 생존권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개선된 점이 없었다며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A 지입기사는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탄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위반, 노동법 위반, 부당노동행위에 어긋나며 현재까지도 피해자는 생존권에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다며 빠른 대책마련을 관계 기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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