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 대출 등 의혹이 제기된 장영수 장수군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장 군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장 군수가 시세보다 비싸게 땅을 매입한 뒤 금융기관에서 부당하게 대출을 받았다는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고발장이 접수돼 막 조사 중인 단계”라며 “정확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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