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김소정(3년)·차하은(2년) 학생이 최근 열린 제15회 전북온라인음식문화대전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의 우수한 향토 음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이들 학생은 전주 삼색 묵을 곁들인 백김치 샐러드와 다섯 대가의 향연(고창·무주·진안·전주·고산), 봉동 강란 삼색 크래커 등 3가지 요리를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보순 호텔외식조리학과장은 “수상자들은 우리 학과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들로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무중심형 교육과정과 학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외식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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