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해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열린 9월 연석회의에서 “2021년 4분기는 올해를 마무리할 뿐만 아니라 더 나은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성도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예산성립과 동시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한국판 뉴딜, 혁신성장 등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연말 예잔집행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이월액과 불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부안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타 지역 방문 등 인구이동이 많아지면서 다시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각 시설별 방역상황을 고려한 자체 방역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추가 확산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영농지도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농가들이 수매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지도 및 홍보에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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