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군청 로비에서 ‘동상골의 삶-어제와 오늘’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동상면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는 현재의 인물과 대표적인 명소와 명물, 특산물을 화폭으로 만난다.

만경강발원지 밤샘, 대아저수지, 동상저수지, 명물인 동상곶감 시조목과 학동 300년 느티나무, 학동교회까지 동상면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

동상면 역사의 기록을 작품으로 승화한 이번 전시에서는 총 14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연석산미술관(박인현 관장)에서 레지던스의 지역활성화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것으로 전라북도관광문화재단 2021 창작공간(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을 받았다.

어르신공경프로젝트 ‘동상골 사람들의 얼굴, 그리고 이야기’의 연장선상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전시회로 동상면의 새로운 면모를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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