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 27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과 사업소별로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과 보완사항을 지시한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현안업무를 챙길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유 시장은 동학농민선양사업,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정읍시민 확대 지급,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철저한 대응과 민선 7기 체결한 각종 협약 추진상황 점검 등 각종 현안을 꼼꼼하게 언급하며 현재 추진하거나 준비 중인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집중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특히 유 시장은 “정읍은 동학농민혁명의 맏형으로서 혁명정신 계승과 선양에 막대한 책임이 있다”며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과 4대 장군 유적지 부지 매입, 동학농민혁명 탐방길 조성을 비롯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에 힘을 쏟으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추석 현수막 정비는 물론 추석에 배출된 쓰레기에 대한 철저 수거 등을 당부하고 특히 읍·면·동장은 지역민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 및 지도 감독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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