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심장부인 한옥마을에 전주의 브랜드(YOUR TASTE JEONJU)를 활용해 만든 관광 굿즈(기념품) 판매 상점이 문을 열었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전주한옥마을 내 ‘YOUR TASTE JEONJU 팝업스토어(임시 상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관광거점도시 전주 BI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전주만의 창의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8개 업체가 준비한 13개의 다양한 관광기념품이 판매된다.
금홍공예(김경철)의 한지 무드등 2종, 우도예(이우엽)의 롱머그컵, 기린이모(이영란)의 우드타일받침, 전스비쥬얼랩(전별)의 머그잔&유리컵, 플레르(진영하)의 톡&키링, 수제·각(김순덕)의 원목 무드등 2종, 꽃담길(오승희)의 오색꽃차, 세라누리(정세라)의 수저받침&장신구 등이다.
관광기념품 판매와 함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뽑기권 및 풍선 증정 이벤트, 전주여행 스탬프로 만드는 DIY 엽서 체험, 한옥마을 일대 여행지 방문 인증 이벤트, 포토존 사진 촬영 인증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관광기념품 구매 시에는 구매 수량에 따라 핀버튼, 메모지 등 증정품도 제공된다.
팝업스토어는 완산구 태조로 14에 위치해 있으며, 쉬는 날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팝업스토어 운영에 나설 것”이라며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방문만 해도 소정의 증정품을 드리고 있는 만큼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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