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최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남원시지회, 순창군지회 경로당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섬진강 동행 '건강용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남원시 5개소 경로당, 순창군 10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1000여 만원 상당의 파스와 일회용 밴드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한노 영·섬유역본부 차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세 및 가족 왕래 제한으로 비대면 명절을 보내게 될 어르신들에게 지원된 물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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