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안전총괄과 생활안전팀의 행복드림반이 추석을 맞아 위도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 정비 활동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했다.

행복드림반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위도면 취약계층에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30세대에 전기 안전점검 및 누전차단기와 방 등 교체 등을 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누비고 다녔다.

위도면 파장금의 한 수혜자는 “혼자 외롭게 보내고 있었는데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배 타고 오기가 쉽지 않은 건데 이렇게 전문가들이 오셔서 이곳저곳 살펴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활동에 발 벗고 나서 준 자원봉사단과 생활안전팀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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