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 향토방위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추석 명절에도 헌신하고 있는 군·경 부대와 119안전센터를 비대면 방식으로 위문 격려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전국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15일 송하진 도지사가 김천석 제35보병사단장과 전화 통화를 통해 위문했다.

송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대표부대로써 향토방위는 물론 백신 수송 및 경계·보안 등 감염병 대응 지원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북도는 이날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육군부사관학교, 군산 사정 119안전센터 등 10개 기관의 지휘관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