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패션산업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BIM이 미취학 어린이용 한복유니폼을 출시했다.

한복의 생활화를 목표로 상품 개발에 나선 창업동아리 BIM은 첫 작품으로 ‘전주대 부설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프로그램용 어린이 한복유니폼’을 선보였다.

작품은 미취학 어린이를 배려해 쉽게 여밀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했으며 한복의 우아한 색감과 선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패션산업학과 박현정 교수는 “이론과 실기를 배우고 실제 상품개발과 생산으로 연결되는 실무적 교육은 우리 학과의 기본 교육 방향이다”고 말했다.

전주대 패션산업학과는 패션산업 전반에 관한 창의적 교육과 탄탄한 이론 위에 실무를 더한 실무형 교육, 외국어 교육 등을 병행하고 있다. 패션디자이너와 상품기획MD, 영업MD, 창업분야 등으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찌코리아와 MOU체결을 통하여 매장관리 전문직으로 5명이 취업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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