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일정의 제267회 임시회를 페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황혜숙의원은 “버스승강장 상시 관리체계로 변화”란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버스승강장 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통해 이용자가 많은 버스승강장에 구간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상시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또 기시재의원은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대책 필요”란 주제로 아무 곳에나 세워져 있는 전동킥보드가 노인, 시각장애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도로교통법’에 따른 견인 처리 방안 및 ‘도로법’에 따른 노상적치물을 제거하는 방안을 제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상섭) 소관 내장산문화광장 진입광장 정비현장 등 10개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상철)소관 필야정 이전 신축공사현장 등 7개소의 2021년 하반기 주요사업장을 현장방문하고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 안건심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이남희의원이 발의한『정읍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일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읍시 공예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고경윤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읍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황혜숙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공무직 복무 등 운영 조례안』,『정읍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과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이복형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정상철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단풍미인 한우 홍보전시판매장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기시재의원이 발의한『정읍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은 원안가결 했다.

또한 이도형ㆍ김재오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기시재의원이 발의한『정읍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1년 수시분 축사매입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은 수정가결했다.

이어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남희)소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1조746억5천526만원으로 확정하고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산회했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