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경 이동민원봉사대원이 선박엔진 전기계통 경정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14일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를 방문해 섬마을 거주 주민을 위한 국민행복서비스 일환으로 ‘2021년 찾아가는 도서지역 이동민원 봉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산해경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찰관 10명과 한국가스기술공사 3명 총 13명이 참석해 ▲민원 접수와 법률 상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을 방역 및 마스크 제공 ▲구명조끼 안전교육 ▲가스누설 점검 및 노후 가스호스 교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선박의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기계적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최적의 설비 운영 상태를 유지 하도록 ‘군산해경 e-클리닝’ 서비스도 병행했다.

진명섭 군산해경 기획운영과장은 “찾아오는 민원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종합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외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신뢰받는 해양경찰, 국민에게 항상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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