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한국가스기슬공사(사장 조용돈)와 협약을 맺고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서면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에 총30억원(국비15억원, 도비 7억5천만원, 군비 7억5천만원)을 들여 제2호 수소충전소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30호에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교통 환경과 편의제공은 물론이고 서남권 관광 인프라 거점 국도변 휴게소로서 최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군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 신속하게 신축하도록 지원하여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수소연료전지 개인 승용차 확대는 물론이고 수소연료전지 트럭과 버스를 조기에 도입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규제 강화와 에너지 위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현재 제1호 수소충전소를 행안면 제3농공단지에 건립 중에 있으며 50여대의 수소연료전지 승용차를 민가에 보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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