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올해 10번째로 맞는 ‘전라북도 스타소상공인 선정 공개오디션’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서 대상은 '주식회사 아임(대표 성열규)', 최우수상 2팀에는 '(유)아리울현푸드(대표 신현주)', '떼구르(대표 오세희)'가 최고 스타소상공인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에는 '액티부키(대표 이동원)', 'GS코리아(대표 김세용)', '이레농원(대표 박연미)'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전라북도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도민평가단의 투표로 선정해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는 제도다.

이번 2021년도 스타소상공인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에는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공개오디션은 업체별 소개 영상과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전문심사위원 5명과 도민 심사위원 150여 명이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며 “스타소상공인들이 도내 소상공인에게 성공적인 롤모델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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