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주최하는 제1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해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둥성 상무청과 웨이하이시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400여 개 기업을 초청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 도내 기업의 제품 전시·홍보는 물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문화·관광 홍보와 청사초롱, 풍경만들기 등 한지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지형 전북도 중국사무소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현지 활동에 다소간의 제약이 있으나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