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교육포럼이 14일 전북대에서 ‘고교학점제 2025년 본격시행,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발제자로 경상대 주영효 교수와 청소년플랫폼 ‘마당집’ 하정호 전 대표가, 전주 완산고 박제원 선생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별도 참가신청 없이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정책토론회를 준비한 담쟁이교육포럼의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우리 교육의 근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찬반여론이 만만찮지만, 하루라도 빨리 교육계와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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