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증세는 식중독 원인균과 상관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보건당국이 학생들의 가검물(인체검체 16건·환경검체 23건)을 역학 조사한 결과,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 학교의 학생 3명은 지난달 말 급식으로 나온 음식 등을 먹고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여왔다. /정해은 기자 jhe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