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정보통신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라인인포 서암석 대표(사진)가 세종시 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1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직업능력개발에 공이 큰 사업주, 우수 숙련기술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상을 준다. 
서암석 대표는 군산출신으로 공업고교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 광케이블 전송장비 및 무선장비를 개발하는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퇴사 후 주식회사 라인인포를 창업 보안장비를 생산 및 구축하며 한국최초로 문화재, 한옥 및 사찰용 LED 조명을 이용한 고화질 CCTV를 개발 등 특허 7개, 제품디자인 3개 등을 보유하며 4차산업혁명의 차세대 유망기업으로 성장 시켰다.
또한, 우수숙련기능인으로써 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모임인 전라북도기능동우회 회장으로 후배 기능인 육성과 30년간 기능봉사활동을 실시, 2018년 초아의 봉사대상을 수상했으며, 기능인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명장(제585호), 기능한국인(제50호)로 선정됐다.서암석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능인이 꽃피울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의 영광을 그동안 힘써준 숙련기술인 및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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