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류재혁)는 자치경찰제 출범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통관리계에서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낮 시간대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했다.

음주단속은 저녁에만 이뤄진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주간 시간대를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벌초를 마치고 음복을 한 후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재혁 서장은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닌 실질적인 사고예방과 ‘음주운전은 잠재적인 살인 행위’라는 인식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음주단속과 더불어 홍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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