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성실납세자 40명과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올해 1월 1일 기준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매년 3건이상 납기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로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부안군 지방세 심의위원회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40명을 선정했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에서 매년 지방세 납부 실적이 법인은 1,000만원, 개인은 300만원 이상인 납세자중에서 납세규모, 납부건수 등을 항목별로 종합평가하여 심의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됐다.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인증서와 소정의 부안사랑상품권이 전달 되고, 유공납세자는 인증패와 함께 부안군 금고인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에서 지원하는 대출금리 인하와 수수료 및 청자박물관 및 누에타운 등 시설관람료 3년간 면제,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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