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공식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군은 최근 카카오톡채널,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 이용자 수가 급상승하며 완주군 SNS가 온라인 소통창구로서 이용자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민원부서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카카오톡채널 ‘완주군청’은 올해부터 코로나19대응현황을 실시간 제공하고 완주의 다양한 소식을 담은 정기 메시지를 발송, 1월 기준 1천2백여 명이었던 친구 수가 9월 7일 현재 5천명을 돌파했다.

인스타그램 ‘완주스토리’는 콘텐츠의 디자인을 통일화하고 이미지 중심의 스토리를 강화, 1월 기준 1천7백여 명이었던 팔로워 수가 4천5백명을 웃돌았다.

유튜브 ‘완주군 YOU·TV’은 참여형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을 확대, 정기적으로 영상 콘텐츠로 제작으로 1월 기준 1천3백여 명이었던 구독자 수가 2천명을 넘어섰다.

군은 올해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수소도시, 문화도시 등 완주군의 주요 정책과 연계한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 SNS 이용자들의 완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SNS 참여를 확대해왔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완주군 오프라인 매체인 군정 소식지 ‘으뜸완주’ 콘텐츠와 완주기네스를 정기적으로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으로 채널 반응도를 높여왔다.

군은 정기적 콘텐츠 생산과 이벤트 진행으로 기존 이용자들의 콘텐츠 및 채널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이용자를 확대해 SNS 채널 활성화 및 완주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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