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장수 부군수는 7일 장계면에 있는 장계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장수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재난위험 및 취약시설 37개소의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으로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이 부군수는 국가안건축, 전기, 소방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민관합동 점검반과 함께 시설물 안전 실태를 확인하고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관계 공무원 및 안전관련 민간단체 회원 등 10여 명은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식당 등 다중이용업소를 찾아가 자율점검표 및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희성 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에 누수가 없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안전한 장수군을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