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군민 및 관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시작한 비대면 온라인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대면 프로그램의 진행이 어려워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네이버 밴드에 접속하여 비대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코로나 19로 움츠린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참여자들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3일 열린 첫 라이브 교육에서는 접속자가 100여명에 이르고 가입자가 200여명이 넘는 등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고령층이 많은 진안군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업 과목은 요가와 필라테스이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생방송 이후에는 강의 내용을 밴드에 업로드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주민 및 직장인은 기간 내 언제든지 밴드 앱에서 ‘진안군보건소’를 검색해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보건소(063-430-8512)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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