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 소재 (유)금강토건(대표 서인선) 직원들은 7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서인선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알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떠올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금강토건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미있게 마련된 기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안전취약가구 태양광조명달아주기, 사랑의 빵 나누기 등 여러 가지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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