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이사장 최정웅)은 국내아동보호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과 월드비전에 각 1500만 원씩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이사장은 2018년부터 매년 아동보호사업에 기부금을 지원해 작년에는 전북 최초로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아너스클럽은 자발적인 후원 참여자 중 3,000만원 이상 후원자 모임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해진 기부금은 각 기관을 통해 학대나 부모의 사망, 이혼으로 방임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아동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정웅 이사장은 "아동들은 우리 지역 사회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0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병원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질환 구분없이 만 18세 미만의 저소독층 아동에 대해 검사, 외래, 입원, 수술 등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하미수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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