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은 9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가을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하여 지반이 약화되어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급경사지(낙석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9월 3일, 4일 양일에 걸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국립공원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더불어 위험요인 선제적 발굴·개선이라는 목표로 내변산 민간산악구조대와 함께 추진했다.

실제로 채석강, 우금암, 관음봉 등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집중 관리중인 급경사지 5개소에 대하여 1차 육안 점검, 2차 드론을 활용한 상층부 심층 점검, 3차 위험요소 제거작업으로 재해위험에 대한 안전을 확보했다.

김용민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안전관리 전문기관, 민간단체 등과의 긴밀한 공조체계와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중심의 전문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