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장길환)는 7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양파빵 520여개를(100만원 상당) 장수군에 전달했다.

이번 양파빵 기탁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워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빠리바게트와 협약으로 이뤄졌으며, 기탁 받은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눔의 손길이 뜸해진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장길환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지역 복지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다함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