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민식이법 시행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8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무인교통 단속장비를 월명초교 등 84대 설치하기 시작, 10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장소는 군산경찰서, 군산시청, 군산교육지원청,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협의를 통해 학교별 설치 희망 지점 및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점 등을 고려해 우선 설치 지역 84개소를 확정했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임종명 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단 한 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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