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해로타리클럽(회장 이종권)는 지난달 28일부터 9월5일까지 부안군 발달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열악한 환경에 시설들에 대해 환경개선 및 쉼터를 조성했다.

서해로타리클럽에 의하면 "부안군의 사회복지 서비스 기관들은 많이 존재하지만 발달 장애인 제공기관은 모네 한 곳으로 각종 시설들이 노후화 되어 이 곳을 이용하는 발달 장애인 들이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부안서해로타리클럽에서는 10일 간에 걸쳐 부안군 발달 장애인 거주시설인 모네를 방문해 전지작업을 시작으로 쉼터정비, 자갈깔기, 수도배관공사, 냉난방 보호커튼, 옥상배수공사, 평상제작 및 주기적인 방역활동 등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종권 회장은 "발달 장애인들의 재활증진과 여가 선용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많다"며 "이로 인해 장애인들을 돌보려고 또 다른 가족들이 희생을 하게 되면서 더욱 어려운 상황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번에 부안서해로타리클럽에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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