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면 원산마을(위원장 정영상)과 임실군 관내 기업인 함소아제약(본부장 이준수)이 원산마을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자매결연 주체인 원산마을, 함소아제약을 비롯하여 전라북도 생생마을팀장, 임실군 농촌활력과장, 전라북도농어촌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지사 원산마을은 그간 도‧군에서의 마을만들기 공동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고령화된 마을주민과 함께‘치매 제로 마을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생생마을플러스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함소아제약은 작년 임실군 운암면 소재 기능성식품 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일반식품(홍삼음료), 건강기능식품(홍삼류, 홍키통키), 독활‧도라지를 활용한 차(쌍화, 독활차, 배도라지즙 등)를 생산하며 관내 기업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농융합상생 교류활동 △상품홍보, 판매지원 등 경제적 분야 교류‧협력 △건강‧힐링산업과 연계한 공동의 노력 및 상호지원 등이다.

심 민 군수는 “생생마을-기업이 건강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상호 간 생태적 공존과 활성화를 도모하여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가능한 매개 사업을 발굴, 도농융합 상생시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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