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는 6일 오후 3시 부안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부안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제정에 대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의 감사서한과 감사난을 전달하고, 조례 제정에 기여한 부안군 박석우 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과 부안에서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 은희준이사장이 함께했다.

부안군은 지난 7월 9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 기반조성 노력 ▲경영지원에 필요한 사항 ▲판로와 공동사업에 대한 사업비 및 필요경비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부안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대해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준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드린다”며, “부안군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에서 ㈜한국폴리우드를 운영하고 있는 은희준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부안군에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군 내 중소기업이 협업과 공동사업이 추진되어 지역 일자리창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부안군 관내 중소기업이 협업과 공동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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