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면장 배종수)는 2일 가을맞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꽃심기 및 풀베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면 직원,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해 천천면 소재지 및 관내 버스정류장 일대에 백일홍 등 꽃 모종 2,000여본을 식재하고 다리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뽑았다.

임정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민들과 마을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예쁜 꽃을 보면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종수 면장은 “바쁜 수확철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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