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완주군 삼례읍에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일 삼례읍에 따르면 하림, 로타리클럽, 지역모임 등에서 십시일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지난달에는 (주)하림(대표 박길연)이 400만원 상당의 닭가슴살 밀박스 나물밥과 치킨휠레 등을 후원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규모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31일에는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에서 계란 200판을 한냇물 나눔가게에 기탁했으며, 같은 날 삼례지역모임인 솔바람(회장 이수철)에서는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솔바람 회원뿐만 아니라 다윗건설(서진선), 해랑EnG(전용철), 섬마을(이환길), 소원EnG(석인옥), 윤봉기, 이재천, 강재권, 강정석 고문, 정현주 총무의 후원을 더해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5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더더욱 이웃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주는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본받아 따뜻하고 세심한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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