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도내 중학교 42개교 111개 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전북지역 미디어센터 소속 전문 강사단이 강사로 참여하는 교육은 2차시에 걸쳐 총 4시간씩 이뤄진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군산 옥구중을 비롯해 고창 해리중, 익산 함열여중, 정읍 배영중·고부중, 전주동중, 전주 신일중, 순창 복흥중, 남원 아영중, 완주 구이중·상관중, 임실 오수중, 고창 신림중, 남원 송동중·인월중, 완주 구이중·고산중, 익산 이리남중, 진안 안천중, 무주 설천중 등 40개교 109학급이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 융합형 미디어 리터러시에 선정된 학교는 전주덕진중과 이리북중 총 2개교이며, 수업은 15차시에 걸쳐 2시간씩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른 미디어의 이해를 돕고 비판적 시각을 키워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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