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지난달 31일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제19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경연 대회는 오는 8일 전라북도 도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른 대면·집합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을 고려해 4인 이하 가족 단위 비대면 영상 경연대회로 전환해 실시한다.

장수소방서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뽀글이네(유치부)는 119사랑법, 승아의 추억만들기(초등부)팀은‘하늘나라 천사에게’라는 소방동요로 우승을 위해 무더위에도 가창 및 안무지도를 받으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안전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간에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 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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