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5명이 지역을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30일 전주시장실에서 2021년 2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반인 3명과 청소년 2명 총 5명이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주시 21만여 자원봉사자 중 자원봉사 활동횟수, 봉사시간, 참여연수 등의 정량평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일반인 시상자는 △이·미용봉사활동을 하는 헤어나눔공작소에서 봉사활동을 한 신별룡 씨(76·남) △전주고용센터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한 열 체크 및 민원안내 봉사에 힘써온 서영빈 씨(27·남)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장애인 인권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 봉사, 밴드(드럼) 연주 재능기부봉사에 임해온 최광호 씨(22·남)가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안전 및 소독관리 봉사활동을 펼친 강민선 씨(19·여) △전주문화나들이 야외 봉사 진행보조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친 조범석 씨(19·남)가 으뜸자원봉사자로 뽑혔다.
황의옥 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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