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각종 해양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상황처리 능력 강화를 위해 본청 상황기능에서 분석한 상황처리 분석 자료를 부안서 현장 기능에서 맞춰 활용 될 수 있도록 편집한 ‘상황처리 분석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해양경찰의 대표적인 화재 5건, 충돌 3건, 좌초 3건, 침수 1건, 기타 15건과 함께 통합상황관리시스템 및 현장상황 관리시스템 매뉴얼이 수록되어 해상 상황처리 분석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부안해경은 상황실과 파출소,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를 중심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현장부서에 배표 완료하였다.

또한, 김주언 서장은 직접 구조대와 변산파출소 등 현장부서를 방문하여, 상황처리 분석 자료집을 교육하고 실정에 맞는 상황처리 대응 능력 강화를 당부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자료집 발간은 과거 주요사건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실정에 맞는 상황처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국민 눈 높이에 맞는 해양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