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3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자체 발굴한 제20대 대선공약 제안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김종택 부군수 및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20대 대선 대비 부안군 주요 현안사업과 인근 지자체 협력사업 등 중·대형 정책사업을 정당 및 후보자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자문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3차에 걸쳐 대선공약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사업타당성 등을 점검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치권의 자문을 구하고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제20대 대선은 부안군 현안사업을 정부정책에 반영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지속적으로 사업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전북도·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부안군 현안사업이 대선공약에 다수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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