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평화지구대(지구대장 최광재)는 평화동 소재 전주농협 신성지점을 방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행원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25께 은행을 방문해 1500만원을 인출요청 한 85세 노인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히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유공을 받았다.

최광재 지구대장은 “앞으로도 범죄 피해를 당하는 분들이 없도록 경찰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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